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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교수시절 강의 내용 암기, 리허설까지..."


입력 2014.02.25 20:55 수정 2014.02.25 20:36        부수정 기자
'힐링캠프' 김희애_방송 캡처

배우 김희애가 교수로 재직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희애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 했는데 라디오 DJ도 하고 MC도 해서 방송의 전반적인 것을 알아보고자 했다"며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신문방송을 전공하려니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그래서 결국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서 시험을 봤다. 그렇게 합격을 하고 대학원에 가서 정말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했나 싶다. 지도교수가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내가 진짜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서 공부했다기보다 그냥 아쉬움 때문에 한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애는 MC 이경규가 교수시절을 언급하자 "그 때도 정말 힘들었다. 부담이 커서 리허설도 하기도 했다. 어떤 것을 알려줄 것인지 학생들에게 언제 발표를 시킬 것인지를 모두 계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렇게 연습해서 강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이제 살았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라며 "그렇지만 또 금방 그만 뒀다는 말은 듣기 싫어서 2년이나 했었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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