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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깜짝 퍼포먼스, 브래드피트가 피자 배달?


입력 2014.03.03 22:06 수정 2014.03.03 18:12        부수정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피트 피자 먹방_방송 캡처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피자 배달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는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을 시작하며 "배고픈 사람 없냐. 라지 피자를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말했다. 엘렌 드제너러스의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시상식장으로 배달됐고 브래드 피트가 벌떡 일어나 피자를 나눠줬다. 배우들은 웃으며 엘렌 드제너러스와 브래드 피트가 건네는 피자를 먹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피자 먹방 사진은 이날 외신에 실리며 화제가 됐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이어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주겠나?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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