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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아이언맨 슈트' 가격 6억원, ‘엑소슈트’라 불려


입력 2014.03.04 11:31 수정 2014.03.04 11:38        스팟뉴스팀

2m 크기 240kg 달하는 특수 잠수복 개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저 아이언맨 슈트'가 공개돼 화제다. 해외 'DIVE MAGAZINE' 홈페이지 화면캡처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회사가 개발한 ‘엑소슈트’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해저 아이언맨 슈트’는 ‘엑소슈트(EXOSUIT)’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가격은 60만 달러로 우리 돈 6억 4천만원에 달한다.

2m 가량의 크기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몸체는 240kg이다. 1.6마력짜리 추진기가 4개나 장착돼 있어 전후 및 옆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비상시에는 슈트 내부의 산소로 50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

해양 학자들은 이 슈트에 대해 “이제 약 300m 해저까지 내려가 직접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상 기압에 비해 30배 정도 높은 압력에서도 착용자를 보호하는 잠수복”이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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