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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허경환 족구 굴욕 "공만 가면 푹푹, 웅덩이 같은 실력"


입력 2014.03.06 14:32 수정 2014.03.06 14:41        문대현 인턴기자
허경환의 부족한 족구 실력이 들통났다_KBS2 '맘마미아' 화면 캡처

허경환의 족구 실력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허경환 부자는 한강 산책에 나섰다가 대학생 팀과 2대2 족구 경기를 펼쳤다.

경기에서 허경환은 운동을 잘한다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모자란 족구 실력을 선보이며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60대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족구 실력을 보여준 허경환의 아버지는 "경환에게 공만 가면 푹푹 빠져서 웅덩이 같은 실력"이라며 아들의 실력을 지적했다.

결국 허경환 부자는 경기에서 지고 말았고 허경환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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