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썸띵 탈락…최종 톱8 진출자는?

'K팝스타3' 남영주 썸띵 탈락_방송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톱8'이 최종 확정됐다.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는 '톱8 결정전' B조 참가자 한희준, 배민아, 장한나, 남영주, 썸띵(정세운 김아현)의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 결과 한희준, 장한나, 배민아가 각각 '톱8' 진출에 성공했다. 4위와 5위를 차지한 남영주와 썸띵은 A조에서 탈락후보로 지목된 버나드 박, 샘 김과 함께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심사를 받았다.

시청자 심사위원 심사결과 버나드 박과 샘 김은 '톱8'에 합류했고 남영주와 썸띵은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남영주는 "그동안 도망가기 바쁜 아이였다. 무대에서 안전한 것만 하려 애썼는데 오늘은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제가 설 무대에서 도망가지 않는 법을 배우고 떠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썸띵의 정세운은 "혼자 음악하던 사람을 무대에서 멋져 보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김아현은 "너무 과분한 기회였고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한희준 장한나 배민아 버나드 박 샘 김 등이 '톱8'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 'K팝스타3'는 오는 16일부터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