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 10년까지 혜택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최대 연간 24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BNPP 소득공제 장기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득공제 장기 펀드는 직장인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겨난 상품으로,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며, 오는 2015년 1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펀드 가입 후 급여가 8000만원이 넘게 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가입 한도는 연간 60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최소 10년 이상으로, 가입 후 10년까지 최대 연 24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펀드 자산의 40% 이상을 국내 투자자들이 시황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상장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리스크 헷지 등 분산투자를 위해 채권 등에 투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한BNPP 소득공제 장기 펀드'는 철저한 분석 중심의 운용을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둔 펀드로서 중장기 성과가 검증된 대표 펀드, 장기 운용을 통해 성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펀드들로 구성돼 예금금리 + α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펀드는 펀드 유형별로 주식형·주식-파생형·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 투자 대상 별로는 일반 주식형, 롱숏, 인덱스 형으로 투자 상품을 다양화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환형 구조 펀드로,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상품간의 전환이 가능해 시장상황에 따른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및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펀드는 신한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