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택시' 출연, 딸 언급에 오열 "인생 정지된 느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3.20 11:34  수정 2014.03.20 11:35
옥소리 '택시' ⓒ tvN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다.

20일 tvN에 따르면 옥소리는 이날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제작진과 3시간 가량의 사전 인터뷰 끝에 어렵게 출연을 결정한 옥소리는 녹화에서도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옥소리는 지난 7년간의 세월에 대해 "인생이 정지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옥소리는 또한 떨어져 살고 있는 첫째 딸과 현재 남편의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옥소리는 "초혼인 남편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냐"는 MC의 질문에 "시어머니가 딱 한가지를 물으셨는데 '아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이었다"고 답했다.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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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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