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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지지율, 30% 전후서 '그대로 멈춰라!'


입력 2014.03.21 16:25 수정 2014.03.21 17:12        이혜진 인턴기자

3월 3주차 지지율 28%, 선두 새누리와 10% 이상 격차 '여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정체를 겪으며 지지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10%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 제공)

이달 초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정체를 겪으며 지지부진하고있다.

21일 한국갤럽의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28%로 나타나 선두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3월 1·2주차에 각각 31%, 30%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2%p 하락해 20%대로 퇴보, 창당 이후 죽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42%의 지지를 받아 지지율 40% 선을 유지했다. 3월 1주차 39%로 떨어진 직후 2주차 41%로 40% 선을 회복하면서 2주 연속 지지율이 반등하며 선전했다. 이밖에도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신당창당 선언 초기 급등하는 듯했던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3주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특히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통합 선언 직전(2월 4주차) 민주당(15%)과 새정치연합(18%)의 지지율 단순 산술평균한 값에도 미치지 못한다. 당초 양측은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양측의 지지층조차 고스란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갤럽은 “이번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 10·4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 응답자가 56%로 나타났으며 31%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율 57%, 부정 평가율 31%로 각각 올해 최고치와 최저치를 기록한 2월 4주차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 갤럽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2.8%포인트에 신뢰수준은 95%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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