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슬럼프는 자신이 만든 내면의 꾀병”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3.28 09:49  수정 2014.03.28 09:50

‘열정樂서’ 세 번째 연사 “자신을 믿고 전진해라”

이상화가 자신이 갖고 있는 슬럼프의 의미로 “내면의 꾀병”이라고 말했다. ⓒ 삼성그룹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가 자신이 생각하는 슬럼프는 “내가 만든 내면의 꾀병”이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27일 오후 서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열정樂서’에 세 번째 연사로 무대에 올라 ‘슬럼프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이상화는 “일을 하다가 안될 일이 많은데 정말 자기 자신이 만든 꾀병이란 느낌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상화는 2006 토리노 올림픽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화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바닥이었고, 운동을 해도 운동이 너무너무 안 될 때가 많았다”며 “몇 달간 (슬럼프가) 지속됐는데 계속 연습하다 보니 미세하게 좋아지는 것이 나타났다. 그것(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이어 젊은 청중들을 향해 “슬럼프란 단어 자체를 만들지 말라”며 “자기 자신을 믿고 앞으로 전진해서 나갔으면 좋겠다. 슬럼프라는 단어가 본인에게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뭔가를 하려고 시도하려 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아무 생각 없이 그 일에 매진하게 되면 큰 꿈을 이루는 것 같다. 모두들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면 꼭 원한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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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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