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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뿜엔터' 김기리 신보라, 사랑의 눈빛 교환 "너무 좋아"


입력 2014.03.31 00:17 수정 2014.03.31 00:17        부수정 기자
'개콘-뿜엔터' 김기리 신보라_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커플 신보라와 김기리가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신보라가 김기리의 등장에 미소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보라는 "자기야, 내가 지금 봄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해. 죽어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박은영이 "보라언니 봄 만끽하고 가실게요"라고 말하자 '놈놈놈'의 훈남 3인방 김기리 복현규 유인석이 무대에 올랐다.

신보라는 실제 남자친구 김기리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봤고 김기리 또한 신보라를 사랑스러운 듯 봤다.

신보라는 "너무 좋다. 딱 좋다. 여자는 역시 남자의 사랑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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