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브라질월드컵 '필승 기원' 예금상품 판매

한국 대표팀 최종 성적에 따라 최고 0.3%의 우대 금리 제공

ⓒ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31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내달 1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한도는 총 3000억 원으로 두 차례 나뉘어 판매된다.

1차 판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500억 원 한도로, 2차 판매는 4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1500억 원 한도로 이뤄진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2.7%에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을 진출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0.2%의 금리가, 4강을 진출할 시에는 0.3%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해당 예금상품의 판매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행사 및 환율 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입대상 고객들을 추첨하여 아이패드 에어와 외식 상품권,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 상의, 축구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5월 28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1등석 티켓을 총 100명의 고객(1인 2매)에게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스포츠에 대한 전국민의 열정을 금융상품에 반영한 예"라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영화 등 고객에게 흥미를 더하고 이와 연계하여 고객에게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