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전격 캐스팅…"중요 배역 맡을 듯"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전격 캐스팅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31일(현지시각)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극 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하며 영화 '토르: 다크 월드'(2013)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이병헌은 앞서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더 레전드'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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