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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야쿠자 김재훈, 밥 샵 얼굴에 주먹 인증샷


입력 2014.04.08 14:50 수정 2014.04.08 14:51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김재훈-밥 샵ⓒ 로드FC

야쿠자 출신 파이터 김재훈이 ‘야수’ 밥 샵과 만났다.

XTM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5월 첫 방송 예정인 도쿄익스프레스 촬영차 일본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제작진과 동행한 김재훈은 방송에서도 알려졌 듯 일본야쿠자 출신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김재훈과 밥 샵은 서로를 향해 주먹을 겨누는가하면, 당장이라도 싸울 듯 한 리얼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밥 샵의 야수성과 김재훈의 야쿠자포스가 돋보이는 모습이기도 한 셈.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오~ 밥샵이랑 김재훈도 한 판 했으면 좋겠다", "근데 밥샵이랑 김재훈은 어떻게 아는 사이?", "난 밥샵의 퍼포먼스 짱 사랑함. 밥샵 한국 안 오니~ 올 때도 됐는데.", "야쿠자한테 한 방 맞으면 죽겠다. 저 주먹좀 봐"등의 다양한 반응이 전해졌다.

한편 김재훈과 박현우가 출전하는 ‘로드FC 015’는 다음달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김재훈, 박현우 뿐 아니라, 서두원과 요아킴한센의 리벤지 매치도 펼쳐진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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