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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도 속인 옥소리 피소 위기…이미 대만 출국 '연락두절'


입력 2014.04.11 12:33 수정 2014.04.13 10:00        김명신 기자
옥소리 남편 대만 출국_법적대응 ⓒ 연합뉴스

배우 옥소리가 법적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현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보도 후 복귀가 무산된 가운데 이미 남편이 있는 대만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옥소리는 이달 초 조용히 가족이 살고 있는 대만으로 돌아갔고 이후 한국 관계자들과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의 일을 도왔던 지인들의 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옥소리 국내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서 옥소리가 남편의 수배 사실을 말하지 않아 옥소리의 국내 활동이 불투명해지면서 그 동안 추친하던 여러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는 것.

앞서 옥소리는 지난달 초 매체들과의 인터뷰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복귀를 타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 요리사 G씨와 재혼해 이미 두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현 남편인 G씨가 전 남편 박철과의 간통 사건으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네티즌들은 "옥소리 남편 수배중 사실을 소속사에도 숨기다니", "옥소리 남편 관련 사실을 왜 숨겼나", "옥소리 남편 있는 곳으로 가서 연락두절이라니 소속사 당황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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