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MBC ‘뉴스데스크’ 복귀…박용찬 기자와 호흡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 주중 앵커로 복귀해 박용찬 기자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MBC는 5월 개편을 맞아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발탁된 박용찬 앵커는 그동안 ‘뉴스24’를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미 2011년부터 3년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바 있다.
또 주말 ‘뉴스데스크’는 박상권 앵커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는다. 둘은 이미 ‘뉴스투데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용찬 앵커가 그동안 진행해온 마감뉴스 ‘뉴스24’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맡았다. 이들 새로운 앵커들은 내달 5일부터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인사한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을 때도 앵커석을 지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1월 MBC가 대대적인 앵커 교체를 단행하면서 김소영 앵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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