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런칭...올해 100억 매출 목표

김영진 기자

입력 2014.04.16 11:19  수정 2014.04.16 14:15

2015년까지 100개 이상 국가에 수출 목표

대웅제약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성적표가 기대되는 보툴리눔툭신 제제 '나보타'를 16일 발매한 가운데,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가 나보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의욕적으로 내놓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16일 발매됐다.

대웅제약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국내 발매를 기념해 '나보타 국내 런칭 및 글로벌 비전 발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지난해 10월 미국 에볼루스사와 판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아르헨티나, 남미 시장 등 현재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 판매 계약액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잇단 수출 계약에 성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보타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김학준 대웅제약 메디컬실 실장은 "나보타를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시험 대상자에게 투여했을 때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차이를 보이지 않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에볼루스사 CEO 크리스토퍼 마모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경쟁력은 고순도의 품질에 있다"며 "이미 다른 제품이 선점해 있는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제품의 품질력에 큰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며 나보타의 미국, 유럽시장 파트너사가 된 것을 매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가 드디어 국내 발매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국내 바이오신약 1호를 개발한 회사로서 30년간 축적한 바이오 기술의 노하우로 만든 나보타에 대한 기대가 크며 국내시장에서는 출시 첫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현재까지 60ㅇ개국과 수출 계약에 성공했고 2015년까지 100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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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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