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안드레이 존슨, 신곡 MV 발표하더니 성기 자르고 '투신'
미국 유명 래퍼 안드레이 존슨(예명 크리스 베어러)가 자신의 성기를 훼손하고 투신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 폭스뉴스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16일 오전 1시께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서 존슨이 흉기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한 뒤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신곡 뮤직 비디오 '우!(OOOH!)'를 유튜브에 발표한 지 24시간도 안 돼 벌어진 일이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존슨은 다행히 아파트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의해 구조된 뒤 응급처치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절단된 주요 부위에 대한 접합 수술이 시도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료들은 “존슨의 투신 시도는 마약과 무관하다”며 “순식간에 일이 벌어져 주변에서 말릴 틈조차 없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존슨은 힙합그룹 노스스타의 멤버로 2004년 개봉한 영화 ‘블레이드’ 3편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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