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마쓰자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
메츠전 1이닝 삼자범퇴 처리..중간계투로 신뢰도 쌓아
뉴욕 메츠서 뛰는 '일본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34)가 MLB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마쓰자카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서 열린 ‘2014 MLB’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1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마쓰자카는 앨런 크레이그를 우익수 뜬공, 다니엘 데스칼소는 8구 접전 끝에 삼진 처리했다. 이후 피터 부르조스에게는 커브를 던져 포수 파울 플라이로 낚고 승리를 지켰다.
2007년 보스턴을 통해 화려하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줄곧 선발로 뛰었던 마쓰자카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이후 하향세를 그리다가 올 시즌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 과정에서 밀려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마쓰자카는 불펜투수 존 레난(5경기 평균자책점 15.75)의 극심한 부진을 틈타 빅리그로 올라왔다.
이후 중간계투 보직을 충실히 수행하며 빅리그에 올라온 이후 2경기 4.1이닝 평균자책점 2.08 호투한 마쓰자카에게 이날은 마무리 임무를 맡겼고, 기대에 부응하는 투구로 신뢰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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