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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홀로 예능 재개 논란…KBS·SBS ‘결방’


입력 2014.04.25 16:51 수정 2014.04.25 16:53        선영욱 넷포터
MBC가 일부 예능프로그램을 정상화한다. ⓒ MBC

MBC가 일부 예능프로그램을 정상화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MBC는 25일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를 정상 방송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26일 ‘세바퀴’ 27일 ‘아빠! 어디가?’도 방송 예정이다.

그러나 애도 분위기 속에 쇼 음악-개그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 ‘코미디의 길’ ‘무한도전’ 등은 결바이로 했다.

하지만 KBS와 SBS는 MBC와 달리 이번주에도 모든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확정해 온도차를 보였다.

MBC는 이 같은 결정을 한 이유로 “가족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국가적인 슬픔 속에 예능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시청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는 것.

누리꾼들은 “MBC 혼자 시청률로 돈 벌려 하는가” “대체 개념이 있는 건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다” “MBC 막 나가네” 등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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