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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강호동, 단원고에 직접 1억원 기부


입력 2014.04.25 23:26 수정 2014.04.25 23:27        선영욱 넷포터
강호동 외에도 차승원, 송승헌, 정일우, 주상욱, 하지원, 김수현 등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데일리안 DB

방송인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에 직접 1억원을 기부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강호동이 최근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에 1억원을 기부했다”면서 “아이를 가진 아버지로서 이번 사고를 너무 안타까워하고 슬퍼해 1억원을 조용히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들을 두고 있는 강호동은 부모 입장에서 이번 참사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선뜻 거액을 기부키로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고맙다” “감동적이다.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있었으면” “상처 받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 외에도 차승원, 송승헌, 정일우, 주상욱, 하지원, 김수현 등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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