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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력판매량 2.8%↑..."수출 및 조업일수 증가" 영향


입력 2014.04.27 11:00 수정 2014.04.27 08:15        김영진 기자

산업용 5.9% 증가

지난 3월 전력판매량이 수출과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중 한국전력공사가 전기 소비자에게 판매한 실적은 406억㎾h로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균기온이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감소했지만 수출과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산업용은 조업일수 및 수출 증가 영향으로 철강, 화학제품, 자동차 부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5.9% 증가했다.

주택용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감소하면서 0.4% 감소했고 일반용은 0.2% 소폭 증가했다.

교육용 역시 난방용 전력수요 감소로 4.1% 감소했다.

한편 3월 전력 거래량은 417억 kWh로 3.1% 증가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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