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찜질’ 추신수, 화려한 복귀…출루율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4.30 14:51  수정 2014.04.30 15:09

오클랜드전 통해 선발 복귀..4타석 들어서 안타 1개 포함 100% 출루

7회 두 번째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로 교체된 추신수는 발목 부상의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했다.ⓒ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가 9일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건재를 알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2014 MLB'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DH)로 등장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뒤 회복에 전념해왔고, 전날 대타로 출전해 뜬공을 기록했다.

화려한 복귀전이었다.

4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 볼넷 2개, 몸에 맞은 공 1개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319로 올랐다. 출루율은 0.427에서 0.452까지 치솟았다.

0-2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좌완 선발 스콧 카즈미어와 9구 접전 끝에 몸에 맞은 공으로 출루했다.

3회말엔 볼넷으로 출루했고, 1-9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는 카즈미어의 직구를 통타해 우전안타를 뽑았다.

카즈미어 폭투를 틈타 2루 도루에도 성공한 뒤 4번 프린스 필더가 좌전안타를 때릴 때 홈까지 파고들었다.

7회 두 번째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로 교체된 추신수는 발목 부상의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했다.

텍사스는 이날의 패배로 지난 2시즌 연속 AL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올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와의 승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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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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