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우결, 잘 되면 결혼하려 했다”
가수 홍진영이 MBC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출연에 대해 실제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홍진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tvM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우결’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홍진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좋은 결실을 갖고 가고 싶었다”면서 “섭외 당시 회사에 ‘잘 되면 결혼할 거다. 신경 쓰지 말라’고 선전포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그런 마음을 갖고 시작해야 리얼리티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엠넷 ‘트로트엑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비를 언급했다. 박현빈은 “성격은 잘 맞는데 선택에 기준점은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이성적으로 끌리는 점은 없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박현빈이 머뭇거리자 홍진영은 “서로 전혀 없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분은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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