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경로당 편의시설 개보수

"공사 임직원, 개보수 공사도 돕고 어르신들께 봉사 활동 진행 예정"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과 송경용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이사장이 15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봉사‘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HF)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 개선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택금융공사는 서울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노후된 경로당 10곳의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낡고 불편한 시설을 개보수 공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봉사' 사업 협약을 맺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임직원이 경로당 개보수 공사도 돕고, 경로당을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수지침, 안마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께서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