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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턱은 아빠 안 닮았어요”


입력 2014.05.31 09:47 수정 2014.05.31 09:49        선영욱 넷포터
홍화리 시구. (XTM 방송 캡처)

두산 베어스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생애 두 번째 시구도 완벽하게 마쳤다.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인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아빠가 주장을 맡고 있는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홍화리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부드럽고 경쾌한 투구폼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화리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가장 완벽한 투구폼이다” “괜히 야구선수 딸 아니네” “아빠가 특별훈련 시킨 듯” “턱은 아빠 안 닮아서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화리는 현재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고 있다. 홍화리는 지난 2008년에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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