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윤성 “살기위해 김국진과 이혼..부모님 가슴에 못질했다”


입력 2014.06.07 00:16 수정 2014.06.07 00:39        선영욱 넷포터
이윤성이 과거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다. ⓒ 채널A

방송인 이윤성이 과거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는 배우 이윤성이 출연, 과거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성은 "자식이 잘사는 게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한다"며 "결혼하면 잘 살아야하는데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 가슴에 못질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너무 죄송했지만 내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혼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에 오갈 데 없을 때 엄마를 찾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했다"며 "이혼 직전 부모님과 사이도 안 좋아졌지만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더라. '이게 천국이구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윤성은 치과의 홍지호와 재혼했다.

선영욱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선영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