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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유혹' 출연 확정…권상우와 11년 만에 재회


입력 2014.06.09 11:43 수정 2014.06.11 18:41        부수정 기자
최지우 권상우 '유혹' ⓒ 데일리안 DB

배우 권상우와 최지우가 11년 만에 재회한다.

'유혹' 측은 "최지우가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며 "'천국의 계단'에 함께 출연했던 권상우와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지우는 극 중 어릴 때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자란 유세영 역을 맡는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으로 사랑보다 일을 중요시하는 차갑고 냉철한 캐릭터. 홍콩 출장에서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최지우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대 많이 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혹'은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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