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안현수 망명 책임론에 대해 이재명더러...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안현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을 또 다시 언급했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재명 고소의 핵심사안은 안현수 러시아 망명 건 종북 경기동부와의 야합 건”이라며 “안현수 본인이 성남시청 해체로 러시아 망명했다 밝혔고, 이재명 본인 입으로 통진당과 연합했다 자랑했다.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될 것”고 밝혔다.
이어 “안현수는 이재명이 빙상팀 해체한 직후에도 이 때문에 러시아 망명 가겠다는 인터뷰를 했다”라며 “즉 이재명은 자신 때문에 안현수가 망명 가게 된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거짓말로 형사고소를 한 것. 이런게 전형적인 무고죄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당시 성남시장으로 있던 이재명 성남시청 당선자가 빙상팀을 해체해 안현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러시아로 쫓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청 당선자는 잘못된 정보라고 해명하며 변희재 대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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