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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은지원처럼 계속 교복 입고 싶다”


입력 2014.06.11 17:17 수정 2014.06.11 17:19        이선영 넷포터
서인국 ⓒ 데일리안 DB

배우 서인국이 교복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인국은 “교복 입기엔 사실 안 어울리는 나이”라면서도 “허락하는 한 계속 교복을 입고 싶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선배들이 그 때 그 당시에 못했던 연기가 굉장히 한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현장에서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은지원 선배가 교복을 입은 만큼만 입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업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은 잘생긴 얼굴과 꿀복근을 가진 풍진고 아이스하키 공격수 이민석 역을 맡는다.

‘고교처세왕’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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