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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입성 홍명보호 “러시아전 빠른 패스워크 필수”


입력 2014.06.12 11:33 수정 2014.06.12 11:35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베이스켐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 도착, 공개훈련

"가나전에 대한 실망감, 마이애미서 모두 풀었다"

러시아전 패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홍명보 감독. ⓒ 연합뉴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가나전 대패에도 불구하고 표정만은 밝았다.

브라질에 입성한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스 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에 도착, 1시간 20분가량 공식 일정인 공개 훈련에 나섰다.

훈련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주변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 오늘부터 첫 경기 전까지 이곳에서 훈련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월드컵은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팀이 한 팀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 감독은 가나전 패배에 대해 “컨디션이 안 좋아서 패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했고, 컨디션은 문제가 없다”라며 “다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선수들이 좀 더 어떤 형태로 경기를 할 지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 1명이 없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2골을 허용한 뒤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홍 감독은 “사실 선수들이 가나전에서 실망감이 있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분위기를 다 바꿨다. 패배 분위기는 남아있지 않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본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 임하는 각오로는 “상대가 어떤 형태의 공격을 하는지, 어디가 약점이 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라며 “지금 우리가 되지 않는 부분은 볼 터치가 평상시보다 길다는 점이다. 빠른 경기와 컴팩트한 경기를 해야 하며 옆에서의 움직임으로 보완해야 한다. 빠른 패스가 필수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일주일 뒤인 18일 오전 5시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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