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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송치 "억울?"


입력 2014.06.13 08:00 수정 2014.06.15 09:37        김명신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에이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A 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135정을 건네받아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혐의 내용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불면증을 호소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던 중으로,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졸피뎀 복용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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