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실종자 60일 지나도 12명에서 '스톱'
세월호 침몰 사고가 6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12명의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YTN 등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6일 오전 4시 15분께 부터 수색을 재개했지만 유속이 가장 빠른 시기인 대조기로 수색에 난항을 겪어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일 오후 사망자 1명을 수습한 이후로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승무원 1명 등 12명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해경 등은 오는 17일부터 중조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종자 수색도 조금은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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