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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제조기 안정환 "때탱큐 이근호, 소주 한 잔 사겠다"


입력 2014.06.19 11:54 수정 2014.06.19 11: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유연 기자

송종국 "더 좋은 거 사세요"라며 핀잔으로 웃음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또 한번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MBC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이근호 선제골에 또 한번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자 안정환과 송종국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근호 선제골에 대해 안정환은 "완전 때땡큐다. 땡큐가 아니라 때땡큐죠"라며 "이근호 선수에게 나중에 소주 한 잔 사야겠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송종국은 "더 좋은 거 사세요. 무슨 소주예요"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7일 독일-포르투갈전 해설 중에도 페페가 독일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 한 것에 대해 안정환은 “헤딩은 공에 해야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안정환 또 토마스 뮐러의 세 번째 골 상황에서 “저렇게 자기 앞에 쫑이 나서 공이 떨어지면 공격수 입장에선 안전 땡큐다”라며 ‘쫑’어록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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