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동작 ‘상도파크자이’ 20일 본격 분양
전 세대 85㎡중소형...분양가 3.3㎡당 평균 1800만원선
24일 특별공급,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견본주택 개관(20일)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물이다.
주택형별로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며, 대부분 남동·남서향 3.5베이 구조로 조성된다. 특히,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GS건설에 따르면 아파트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 및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강남구청, 학동, 논현, 반포 등 강남 주요지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도 반경 1Km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40% 가까운 약 1만2534㎡규모의 기부채납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돼 도심 내 아파트로는 보기 드문 풍부한 녹지공간과 그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운데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양화초교, 영등포중·고교, 동작시립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인근 노량진동 대부분이 뉴타운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개발 진행시 주변 흑석, 신길뉴타운과 함께 여의도 및 강남생활권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원대로 최저 가격은 17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10%는 1,2차로 분납하며 1차는 1000만원이다. 중도금 60%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일정은 6월 24일 특별공급,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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