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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사관학교 여생도 모집 경쟁률 48.1대 1


입력 2014.06.19 17:22 수정 2014.06.19 17:24        스팟뉴스팀

아직 좁은 문이지만 여성들 군대에 관심 커져

여성을 제한적으로 뽑는 군대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져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육군이 19일 공개한 2015학년에 입교할 육군3사관학교의 첫 여생도 경쟁률이 48.1대 1을 기록했다.

육군3사관학교 2015학년 입교 생도 모집 경쟁률은 400명 모집에 2700여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첫 여생도 모집 인원은 총 20명인데 961명이 지원해서 경쟁률이 높은 것이다.

3사관학교는 재학 2년 동안 군사교육과 일반 전공과목 교육을 통해 졸업과 임관 때 군사학과 일반학 2개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특수목적 대학이다.

여군에 대한 높은 인기는 학군사관후보생(ROTC)와 육군사관학교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4월 마감된 올해 ROTC 지원자 접수 결과, 여성 ROTC 후보생은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5.17대 1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다.

여성 ROTC 모집인원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여성 ROTC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0년에는 7개 대학 6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70개 대학 25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2월 제74기 육군사관학교 생도로 입학한 26명의 여생도들은 육사 개교 이래 가장 높은 4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육사의 문턱을 넘어섰다.

군내에서도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여군들의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전까지 제한됐던 포병과 기갑, 방공 병과 등에서도 여군 장교와 부사관 배치가 올해부터 가능해졌다. 국방부는 오는 2015년까지 여군 장교는 전체의 7%, 여군 부사관은 5%까지 각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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