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타박상’ 벨기에 감독이 직접 밝힌 현 상태
빌모츠 감독이 부상 밝힌 가운데 한국전 출전여부에 관심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벨기에 신성 에당 아자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팀 주치의가 아자르를 병원에 보내 예방 차원의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아자르의 발가락에 타박상이 생기기는 했지만 남은 경기 출전에는 문제없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홍명보호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는 특급 선수로 지난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후반 들어 상대 진영을 휘젓고 다니며 도움을 기록, 이름값을 해냈다.
하지만 아자르는 경기 후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회복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발가락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H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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