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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동작을', 김문수? 김황식?


입력 2014.06.22 14:14 수정 2014.06.23 11:37        목용재 기자

7.30재보궐 경기도는 불가…동작을 지역, 김문수·김황식 함께 거론

김문수 경기도지사.ⓒ데일리안DB

정몽준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53조 5항에 따르면 김 지사가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기 위해서는 7.30 재보궐선거 120일 전에 이미 경기도지사 직에서 사퇴했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 직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서 재보궐선거에 뛰어들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의 동작을 지역 출마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최근 '데일리안'과 만남에서 “지난주에 김문수 도지사 측에서 동작을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동작을 지역에 출마를 타진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현재 동작을 지역은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여권에서는 국회의원 3선, 도지사 재선에 성공한 김문수 도지사와 대법관·감사원장을 거친 후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김황식 전 총리가 거론되고 있다.

야당에서는 대선후보 출신인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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