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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알제리’ 꼼꼼하게 짚은 관전 포인트


입력 2014.06.23 01:46 수정 2014.06.22 22: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한국, 아프리카 팀과의 맞대결서 아직까지 무패

조별리그 1차전서 가장 적은 슈팅을 기록한 알제리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vs알제리.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알제리전이다. 만약 승점 3을 확보한다면 사실상 조 2위 이상은 확보하게 되는 홍명보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와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알제리는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최소 비길 경우 승점 1을 확보할 수 있지만 양 팀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승점 3 확보뿐이다. 비긴다면 최종전을 힘겹게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vs 알제리 관전 포인트
- 한국과 알제리의 A매치는 딱 1번 열렸다. 1985년 맞대결에서 한국이 2-0 승리했다.
- 박주영과 에사이드 벨칼렘은 올 시즌 왓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한국 관전 요소
- 한국은 최근 월드컵 조별리그 6경기서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과의 경기에서는 패한 적이 없다. 2006년 토고전 2-1승리. 2010년 나이지리아전 2-2 무승부.
- 한국은 월드컵 5경기 연속 득점 중이다. 6경기 연속 득점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
- 아시아 국가들은 최근 월드컵 29경기에서 5승 9무 15패 중이다. 경기당 득점은 월드컵 평균 수준이다.
- 한국은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알제리 관전 요소
- 알제리는 지난 월드컵 7경기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1982년 칠레전 승리.
- 알제리는 지난 벨기에전에서 3개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이는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중 최저 수치다.
- 알제리는 월드컵 경기를 치른 11시간 25분 동안 단 2골만을 넣었다.
- 벨기에전에 출전한 스타팅 라인업 중 9명이 프랑스에서 태어난 선수들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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