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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소시오패스서 능청연기 달인으로?


입력 2014.06.24 11:45 수정 2014.06.24 11:47        이현 넷포터
신성록(KBS 화면캡처)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이 확 달라진 이미지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신성록은 23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뻔뻔하지만 밉지 않고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 조근우로 완벽히 변신했다.

이날 신성록은 한없이 능청스럽고 능글맞기까지 한 모습으로 분해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으로 악역의 진면목을 선사했던 이미지와 정 반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니컬한 표정에서 툭툭 던지는 대사들은 앞으로 신성록이 진지함 속에서 펼쳐나갈 코믹 연기를 더 기대하게 한다.

한편, 코믹 연기로 변신한 신성록이 출연하는 ‘트로트의 연인’은 24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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