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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역비리, 정신질환 위장 최초 '충격'…A군 누구?


입력 2014.06.25 22:26 수정 2014.06.25 22:42        김명신 기자
ⓒ 데일리안DB

연예인 병역비리가 또 다시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스타가 포함돼 경악케 하고 있다.

25일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연예인 2명과 보디빌딩 선수 4명 등 총 6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연예인 A씨(29)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해온 B모씨도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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