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문매체별 거래현황 조사 결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는 꾸준히 줄어드는 반면 스마트폰 등 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주식거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30일 발표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6월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무선 단말기(스마트폰·PDA 등)를 이용해 거래된 대금 비중이 9.73%, 19.86%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45%, 2.34%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HTS 거래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유가증권시장은 2012년 3조4565억원(35.83%)를 기록한 뒤 2013년 2조4455억원(30.62%)으로 줄었다. 올들어 2조260억원(27.05%)으로 거래비중은 30% 밑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HTS를 통한 거래대금이 2011년 3조3645억원(74.77%)을 기록하고, 2012년 2조9143억원(68.44%), 2013년 2조2428억원(61.50%), 2014년 2조922억원(58.25%) 등으로 감소했다.
주로 기관과 외국인이 거래하는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은 48.61%, 코스닥시장은 18.21%로 전년대비 각각 2.26%포인트, 0.55%포인트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기로 거래한 상위 종목으로는 STX중공업(33.63%), 우리종금(32.85%), 우리들제약(32.40%), 남광토건(31.9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케이피엠테크(35.03%)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와이즈파워(34.28%), 원풍물산(34.26%) 순이었다.
영업단말기로 거래한 상위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세기상사(85.56%)로 가장 높았고 코스닥 시장은 CJ오쇼핑(63.75%)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HTS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은 삼양엔텍(91.96%)이, 코스닥시장은 에너토크(86.80%)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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