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외국인의 힘' 코스피, 2000선 돌파

이미경 기자

입력 2014.06.30 16:44  수정 2014.06.30 16:46

코스피 지수 2002.21p 기록…전일비 0.69%↑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의 매도물량에 1990선 중반에서 지루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 막판 2000선 돌파에 성공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0포인트(0.69%) 오른 2002.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9814주와 2조870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201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4억원, 271억원을 순매수하며 철벽방어에 나섰다. 프로그램도 144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건설업, 은행, 음식료품,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유통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제조업, 통신업, 기계,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만에 0.84%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2.2% 반등했다.

이외에 현대모비스와 네이버, 포스코 등이 오름세를 나타난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원화강세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63포인트(1.06%) 오른 537.06포인트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011.80원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비 0.74% 하락한 2.68을, 회사채 3년물은 0.32% 내린 3.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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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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