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중국 매체 "탕웨이 부모 만났다"
최근 중국 배우 탕웨이와 결혼을 발표한 김태용 감독이 중국에서 탕웨이의 부모를 만났다고 6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 감독은 현재 베이징의 한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호텔 인근 고급 레스토랑에서 탕웨이의 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영화사 봄은 보도자료를 통해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이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탕웨이와 김 감독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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