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각) 유엔 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하크 대변인은 "유엔의 핵심적 임무가 인권이라는게 반 총장의 입장"이라며 "반 총장은 유엔 직원들의 평등을 신장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반 총장은 모든 유엔 구성원들에게 동성애 혐오에서 벗어날 것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해당 유엔 직원이 소속된 국가의 법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느냐에 따라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국적에 상관없이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결혼한 경우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정책은 지난달 26일부터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