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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여장 남자 파격 변신, 한국서 통할까 ‘프리실라’


입력 2014.07.08 18:57 수정 2014.07.09 19:59        박정천 기자
뮤지컬 '프리실라' 미디어콜 중 한 장면. ⓒ 데일리안 박정천 기자

뮤지컬 ‘프리실라’ 미디어콜이 8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등 전 세계에서 열광한 히트 팝으로 이뤄진 28곡의 넘버와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성격을 그려낼 연기까지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품.

특히 남자 배우들에게는 짙은 메이크업과 여장을 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역할로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해야 ‘프리실라’의 무대를 휘어잡을 수 있다.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 그리고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러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조권 김호영 유승엽이 캐스팅됐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디바’에는 가수 진주, 조력자 밥 역할에는 장대웅이 캐스팅됐다. 한국 초연의 캐스팅 모두 하나 같이 이유 있는 변신으로 각각의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컬러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프리실라’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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