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울먹울먹 “마치겠습니다” 끝내 눈물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7.19 00:00  수정 2014.07.19 00:06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 SBS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8뉴스’를 하차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1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8뉴스’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클로징 멘트에서 “‘8뉴스’를 떠난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다”며 울먹였다.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뉴스’도 계속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 이후 눈물을 닦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메인 앵커로 활약해왔다.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후임으로 발탁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8뉴스’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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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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