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아사다, 의외의 절친 인증 ‘보라돌이 자매?’
일본 TV 프로그램 ‘더 아이스 2014’ 위해 의기투합
‘피겨여왕’ 김연아는 “일본 연예계 러브콜 거부” 눈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의 근황이 화제다.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사다 마오와 함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아사다 마오의 ‘더 아이스 2014’에 출연하기 위함이다.
‘더 아이스 2014’는 후지TV가 기획한 피겨 예능방송으로 아사다 마오와 국제 친구들을 주제로 다뤘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일본에 자주 방문해 아사다 마오와 더욱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소트니코바는 멀리 해야 하지 않을까” “친한 건 좋은데 왠지 씁쓸하네” “소트니코바, 일본에선 환영받는 건가” “소트니코바 저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일본 연예계 진출설이 흘러나왔지만 소속사 측이 강력 부인했다.
올댓스포츠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다수의 연예기획사가 김연아에게 연예계 진출 제안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본 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 제안이 들어와도 김연아가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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