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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위암 말기 유채영 병실 지켜 '따뜻한 우정'


입력 2014.07.23 09:46 수정 2014.07.23 09:48        김유연 기자
유채영-김현주 _'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현주가 위암 말기 투병중인 가수 유채영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현주는 지난 21일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친한 친구로 그동안 투병 과정을 쭉 지켜봐왔다. 현재 김현주는 유채영의 가족 외에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유채영과 출연해 씨스타의 학다리 춤을 함께 추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라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21일 큰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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