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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마지막회, 시청률 11.8%로 동시간대 1위


입력 2014.07.28 10:02 수정 2014.07.28 10:04        부수정 기자
'호텔킹' 마지막회 시청률 ⓒ MBC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호텔킹' 마지막회는 시청률 11.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재완(이동욱)과 아모네(이다해)가 사랑을 지켜내고 결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드라마는 이동욱과 이다해가 SBS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기대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고 지난 5월 연출을 맡았던 김대진 PD가 갑작스레 교체되면서 잡음을 낳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극 SBS '끝없는 사랑'은 9.1%를 기록했고, KBS2 '개그콘서트'는 15.9%를 나타냈다.

'호텔킹' 후속으로는 송윤아, 문정희 주연희 '마마'가 8월 2일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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