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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과 유럽견학


입력 2014.07.28 16:39 수정 2014.07.28 16:42        이충재 기자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투어' 출정식 "나눔문화 실천"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에 참석한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투어에 참여한 20명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및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소방방재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는 지난 2012년 11월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 간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챌린지 투어는 20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참여해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파리, 런던 등을 돌아보고, 각 지역 소방서와 대학교, 외환은행 지점 등 견학한다.

이와 관련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외환은행은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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